신사홍익 어린이집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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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혁맘(2011-12-22 23:47:02, Hit : 2036, Vote : 289
 한 해가 저물어 갈 즈음....

새봄이 시작되던 3월의 어느날.

아직은 마냥 어린 정혁이 손을 잡고 어린이집 차량에 태워 보내던 날이 생각납니다.
잘 적응 할 수 있을까. 엄마 찾고 울지는 않을까. 밥은 혼자 잘 먹을까....
크고 작은 생각들에 두 세시간 원생활 적응기간 시간도 무척 불안하고 걱정되던 엄마맘.
이런 엄마 맘을 아는지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재미있어 했던 학기 초.
모든 아이들이 적응 잘하고 익숙해 질 즈음 오히려 안가겠다고 힘들어했던 정혁이.
그때마다 더 흔들리고 갈피를 못잡던 제게 삶의 선배님 입장에서, 전문가 입장에서
아이 키워 본 엄마의 입장에서 매번 길잡이를 해 주셨던 원장님.
힘들어 했던 정혁이를 사랑으로 안아주고, 제 마음의 불확실함도 품어주고 이해 해 주며
확신을 심어 주신 맑은샘물반 선생님들.

그 시간들이 지나고 한 해를  뒤 돌아 보니 참 예쁜 시간들이 많네요.
작은 손 번쩍들어 수업에 적극 참여하던 정혁이를 보았던 참관수업.
온 가족의 봄 나들이가 되었던 감자심기.
정혁이와 원에서 배우는 수업을 함께 체험한 부모참여 수업.
드높은 가을 하늘 아래 함께 달리고 신사홍익을 외쳤던 가을 운동회 등
늦은 밤 생각해 보니 더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봄에 아이들이 함께 심었을 배추와 무가 햇빛받고, 비 맞고, 강한 바람을 맞서 이겨내니
한품으로 감싸 안기 힘들만큼 알차고 튼실하게 잘 자라 아이와 함께 우리집에 온 모습이
하루하루 알게 모르게 자라 온 정혁이 모습인것 같아 대견하고 뿌듯했습니다.

비옥한 땅에서 올 한 해 동안 정혁이를 예쁘고 소중하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두명의 내 아이만 품을 수 있는 제 마음보다 더 큰 마음으로 많은 아이들 품어주신
맑은샘물반 선생님들!! 정말 힘드셨죠?  애쓰셨어요.  감사합니다.

신사홍익 원장님과, 멋진 미소 차량선생님, 맘씨 좋고 훈훈한 할아버지 선생님.
따듯한 밥보다 더 따듯한 주방선생님. 등하원길 반갑게 예쁜미소 날려 주시는 선생님들 ~
그리고....제겐 가장 고마운 맑은샘물반 선생님들~~ *^^^*
정말 멋진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늘 감사드리며 기도 드리는........ 정혁엄마 올림.




2012년이 벌써 보름이 지났네요^*^ [1]
새로운달 11월이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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