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빈맘

(2009-06-03 16:55:57, Hit : 1953, Vote : 415)

오랫만에 글남기네요^^

안녕하세요. 태빈이 엄마에요^^

오랫만에 오니, 태빈이 원생활 사진이 업데이트 되어서 구경했답니다.

반이 나눠져서 인지 한동안 서리 얘기를 안한다 했더니..

여자친구 중에 누가 제일 예쁘냐고 하니 빈이가 "서리" 이러더라구요..

말도 못할때 원에 보냈는데, 이젠 따박따박.. 말대답을 하며, 자기의사 표현을 하는것을 보면,

신기하고 뿌듯하기만 합니다. (( 요즘은 좀 반항적인 태도를 보여 문제지만요..ㅎ)

아이에게 더 신경써줘야 하는데, 늘 그렇지 못해 미안함 마음과.

원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거 아시지요^^?

요번 상담과함께 부모..테스트 했을때, 큰 충격이 저를 스치고 갔기에

요새는 빈이에게 행동하나 말하나 조심조심.. 사랑을 많이 느끼게끔 해주고 있는데,

우리빈이가 원에서 좀 달라진 모습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얼마되진 않았지만^^;

참 좋은 테스트 였던것 같아요.

내가 아이에게 하는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할수 있는..

원장선생님의 따끔한 충고도, 따뜻한 조언도 빈이엄마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빈이가.. 요근래 종종 지각하는 일이 있어서도 죄송하구요..^^;

제가 데리고 가야하는데 원장선생님 꾸중 무서워 애기아빠가 대신갑니다..하핫..

곤히 잠들어있는 빈이보면 가끔 깨우지말고 더재웠음 하는마음이 들때가 있답니다.

그래서 빈이가 요즘 종종 지각을 하기도 한답니다..^^;

항상 빈이를 사랑으로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빈이 잘부탁드려요..^^ 내년 이맘때쯤엔 아마도.. 태서도 어린이집에 다니고있지않을까..

싶습니다..하하..

날씨가 부쩍 더워졌는데, 건강 조심하시구요.

원 홈페이지에 종종 놀러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선생님 ~ 부모가 따라가면 좀 번거롭겠지만 ㅋㅋ
엄마 아빠도 같이 참여할수 있는 소풍..같은게 있었음좋겠어요.
빈이가 친구들과 어떻게 지내나.. 한번 보고싶기도 하고 그런마음이 있답니다.^^

△ 신사홍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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